반응형

Travel/Food 69

세비야 맛집, 세비야 대성당 옆 알바라마(Albarama)

​세비야 대성당을 보고 나오니, 점심 때가 한참 지났다. 배가 고파서 어디를 갈까 고민.. 세비야 대학 앞의 식당에서 먹은 식사가 별로 였기 때문에 세비야에서 식당 고르는게 좀 고민 됐다. 그러다가 인터넷 동호회에서 후기를 보고 .. 한번 가볼까 하고 찾은 곳. 알바라마! 메뉴는 타파스로도 제공 된다. 영어 메뉴도 있다. :)10점 만점에 8점! 특히 양갈비는 정말 맛있었다. 더 못먹은게 한.. 위치는 딱 대성당 앞 광장에 있다. 내부도 굉장히 깔끔한(모던한) 인테리어였고, 직원도 매우 친절했다.시간이 좀 애매 했기 때문인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구글 평가도 4.5, 트립어드바이저도 나쁘지 않았다. 계산서! 생각보다 많이 먹었군.. Pan Y Picos는 식전빵, 샹그리라 한잔, 콜라 2잔을 마셨다. E..

Travel/Food 2016.03.19

스페인 세비야 한국식당(한식당)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 해외에 나가면 한국 음식이 그립다. 어렸을 때는 한국음식 안먹어도 괜찮아~ 였는데 요즘은 계속 생각난다.그런데, 스페인에서는 생각보다 한국 음식이 생각나지 않았다. 스페인 음식들이 생각보다 입 맛에 맞았던 것 같다. 그래도 세비야 정도 오니까 한국 음식이 은근히 생각이 났다. 그래서 검색 ... 안나왔다. 그런데, 우연히 한국 음식점이 있다는 글을 하나 보고 찾아봤는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다. 예전에는 moon moon .. 이라는 한국 음식점 이었던 것 같다. 호텔 알폰소 13세, 세비야 대학, 스페인 광장에서 굉장히 가깝다. 영업 시간은 오후 13:30~오후 17:00, 오후 20:00 ~ 00:00(자정) 까지이고, 평일 월요일은 쉰다. 대로변에 딱 있고..

Travel/Food 2016.03.17

횡성 운동장해장국

이런 저런 이유로 강원도를 가끔 놀러 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갈때 마다 맛집.. 이라고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곳에 한번씩 찾아갔었다. 특히 평창...은 여러곳에서 상처 받았다. ㅠ_ㅠ그냥 동네 맛집 급.. 어쨋든,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뭔가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검색 하다가 횡성에 있는 운동장 해장국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뭐 .. 딱히 뭐 먹을 것도 없고. 횡성 휴게소의 소고기 국밥도 상당히 별로였기에 ..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이곳이 운동장 해장국인 이유는 횡성 종합 운동장 바로 앞이기 때문인 것 같다. 토요일 이른 점심 정도에 도착 했는데, 정말 이곳에 맛집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걱정 되는 곳이었다.그런데, 해장국집에 들어 서니 ... 으엥? 사람이 엄청 많네!? ..

Travel/Food 2016.01.26

후쿠오카 인기 와규집 타규

솔직히, 와규가 먹어보고 싶기는 했는데 ... 타규 보다는 좀 더 좋은 곳에 가보고 싶었다. 와규라는건 그냥 일본소 (한우가 한국 소 인 것 처럼)를 이야기 하는 건데, 이 곳에서는 기름이 아주 많이 박힌 와규를 팔고 있다.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한국인 여행객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다. 손님의 반 이상이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오후 3시부터 대기 접수를 받는다고 하지만, 3시 이전에도 받고 있는 것 같다. 3시에 갔더니 이미 앞에 한바닥 대기 순서가.. 오후 5시 30분에 오픈인데, 3시 6분에 도착 한 우리는 20번 이었다. 하하하하하 ㅡㅡ^ 20번이었던 우리는 7시 정도에 맞춰서 다시 이곳에 갔고 한 15분-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20 번 사이클이 약 1시간 3..

Travel/Food 2015.09.16

후쿠오카 하카타 시티 맛집! 나고야의 명물 야바톤 미소 까스(돈까스!)

나고야는 사실 한국인에게 큰 인기가 있는 여행지는 아니다. 나고야에 유명한 세가지 음식이 있는데 하나가 장어 덮밥(히츠마부시), 세카이노야마짱 테바사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미소카츠 야바톤이다. 돈까스에 된장(미소)로 만든 소스를 얹어 주는 이 야바톤은 한번 맛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맛있다. 돈까스 자체 만으로도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특유의 돈까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에서 먹는 일식 돈까스를 생각하면 안된다. 사용하는 고기 부위가 일반적인 돈까스를 만들때 사용 하는 부위와 달라서 식감이 다르다. 이것과 비슷한 돈까스를 한국에서도 파는데 (물론 미소 소스는 없음) 서울 안국동에 있는 긴자 바이린이다. 긴자 바이린은 비싸고 맛있는 돈까스 집이라고 불리운다. 둘이 이것 저것 먹으..

Travel/Food 2015.09.14

후쿠오카 맛집! 키와미야 함바그 ( 원조 후쿠오카 함바그 )

언젠가부터 한국에서 후쿠오카 함바그라는 식당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그 원조는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키와미야 함바그다. 오이시 함바그, 후쿠오카 함바그 등 한국에서 여기저기에 생긴 함바그 스테이크 식당은 이곳을 보고 따라 한 사실상 짝퉁 ... 이다. 뭐, 맛이 비슷하면 상관 없지만.. 두둥!!! 한국 오이시 함바그(부산), 후쿠오카 함바그(서울/경기)와 키와미야 함바그를 지교 하면 .......... 비교 불가다. 하하하하하. 한국에서 먹으면 느끼하네, 재미있네 그리고 끝. 후쿠오카에서 먹으면 뭐야 이거??? 엄청 맛있네 라는 말이 나온다. ;; 요즘 엔저 때문인지 일본의 나름 유명한 식당은 엄청난 기다림을 감수 할 수 밖에 없는데 후쿠오카에서 기다림으로 손 꼽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키와미야 함바..

Travel/Food 2015.09.13

고베 스테이크랜드 (스테이크 란도)

고베에 가는 목적은 오직 하나! 고베규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 것이었다. 다들 오픈 하기 전에 미리 가서 줄 선다고 하던데 .. 뭐 그렇게까지 할 것 있어? 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갔는데 ... ... ... ㅠㅠ 다들 꼭 오픈 전에 가세요 두번 가세요 ... 고베 산노미야 역에 내리면 스테이크 랜드(스테이크 란드) 지점이 3개가 있다. 본관, 별관 야마자키 점으로 3개 지점 중에 사람이 제일 적은 곳으로 가면 된다. 참고로 별관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줄을 서는 구조라 ... 사람이 밖에서는 안보인다. ㅡㅡ^ * 스테이크 랜드 별관 ( 6층 ) ( 본관과 매우 가깝다. 사실상 바로 옆 ... ) 〒650-0012神戸市中央区北長狭通1丁目9番17号三宮興業ビル6階 TEL.078-332-2900FAX.07..

Travel/Food 2015.09.12

영등포 맛집 경운보궁 삼계탕

영등포 타임스퀘어 길 건너편에 있는 삼계탕 집. 메리어트에서 숙박 할 일이 있어서 숙박 하면서 어디 가서 뭐 먹을까를 고민하다가 우연히 찾은 곳이다. 영등포에 이런 곳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가 느낌이 좋은 삼계탕 집인 것 같아서 바로 방문 해보았다. 역시! 분위기 아주 좋다. 외국인과 함께 해도 될 정도로 전통적인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야외 테이블도 잔뜩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평일 점심.. 이럴 떄는 주변 직장인들로 가득 차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방문 했던 날은 사람으 거의 없었다. ~_~ 너무 늦게 가서 직원 분들도 전부 식사중이셨고, 들어보니 브레이크 타임 바로 직전이기도 했다. 반찬은 심플. 깍두기, 맛있던 김치, 고추, 내가 좋아 하는 양파 정도. 이곳 삼계탕은 맑은 국..

Travel/Food 2015.06.13

칸쿤 호텔 존, 라 이슬라 쇼핑몰(마켓 플레이스) 타코 그릴 (Taco Grill )

칸쿤 호텔 존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식사 걱정을 안한다. 호텔에 대부분 포함 되어 있는 올 인클루시브로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칸쿤 여행은 반으로 나눠서 반은 올 인클루시브(하얏트 지라라)로 하고, 반은 웨스튼 라구나마르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라구나마르에서는 밖에 있는 식당을 이용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이곳 저곳 구경 하면서 처음 들렸던 곳이 이 마켓 플레이스, 웨스튼 라구나마르 바로 앞에 있던 곳이다. 생각보다 식당이 많았다. 후터스를 비롯해서 ..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더운데 대충 아무곳이나 가자! 해서 간 곳이 이 타코 그릴 이라는 식당이었다. 뭐 분위기는 여타 주변의 식당과 비슷. 나름 프렌들리한 웨이터에게 이것 저것 주문도 하고 ..

Travel/Food 2015.06.12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의 역사와 함께 하는 맛집 Zur Holl(zur hall)

개인적으로 로텐부르크는 독일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마을이다. 정말 마을 같은 곳으로 마음과 기억 속에 남아있다. 심지어 휴대폰 인터넷도 잘 안된다 -.-.. 현지 심카드로도 구시가지에서는 통화만 되거나 인터넷 속도가 최악인 수준.. 하지만 로만틱 가도의 보석 같은 곳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어른을 위한 장난감 가게도 아주 크게 있고, 마을 밖 정원은 너무 이뻐서 앉아 있으면 평화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무엇을 먹을까..는 몇번의 방문 경험동안 항상 고민거리였다. 지난 방문에서 이 Zur Holl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오직 단 하나의 이유였다. 1000년이 된 건물에서 식사를 한다는 호기심이었다. 그러나, 방문에 실패 했었다. 일요일은 쉰단다... ㅠㅠ 이번..

Travel/Food 2015.06.11
반응형